부천시 소사구 범박동(동장 전미애)은 지난 30일 관내 베스트 태권도장(관장 김종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2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라면 전달식 사진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태권도장 수련생들이 함께 참여해 마련한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민 베스트 태권도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련생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라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미애 범박동장은 “2년 연속 이어진 이번 기부는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정성껏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소사구 범박동 복지팀 032-625-6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