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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행락철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한 해충 피해를 줄이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남어린이공원, 산새체육공원, 여월체육공원에 해충유인퇴치기(포충기)를 각 1대씩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관내 공원에 설치된 해충유인퇴치기는 총 44대로 늘어났다.
▲ 강남어린이공원에 설치된 해충유인퇴치기
이번 추가 설치는 산림 인근 도심공원에서 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대발생 곤충(러브버그) 등 해충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 보호와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했다.
▲ 산새체육공원에 설치된 해충유인퇴치기
해충유인퇴치기는 가로등에 부착해 전선으로 연결하는 장비로, 가로등 점등과 소등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한다. 해충이 선호하는 빛(LED 램프)과 자외선 파장을 이용해 모기와 진드기 등 유해 해충을 유인해 포집한 뒤 분쇄하는 방식이다. 화학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해충을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시는 해충유인퇴치기 운영을 통해 공원 이용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모기·진드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여월체육공원에 설치된 해충유인퇴치기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해충유인퇴치기 추가 설치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행락철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원 등 야외 활동 공간을 중심으로 해충 감시와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해 해충유인퇴치기 추가 설치도 검토할 방침이다.
[감염병관리과 방역관리팀 032-625-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