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0일 자매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대표단과 무주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를 초청해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배드민턴 친선경기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등 화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무주군 체육교류 방문단 간담회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주군 방문단과의 간담회에서 두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부천시청과 무주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고향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 부천시-무주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부천시와 무주군은 1997년 교류 체결 이래 △부천시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복사골예술제 무주군 태권도 시범단 공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무주 반딧불축제 상호 방문 등 경제·문화·체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무주군 특산품 판매·홍보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
부천시는 올해로 교류 28년을 맞이한 자매도시 무주군의 고향사랑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시청 구내식당에서 무주쌀, 새송이버섯 등 무주군 특산품을 활용한 특식을 제공했다. 또한, 무주군은 시청 로비에서 특산품 홍보·판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부천시민에게 무주군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 부천시-무주군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 친선경기 기념사진
이어 부천시와 무주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조용익 부천시장 등 관계자와 무주군 방문단 기념사진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 대상 관광시설 우대정책,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 등 꾸준히 우호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오늘 배드민턴 친선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더욱 끈끈한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정지원과 교류협력팀 ☎032-625-2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