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생명사랑 문화행사’ 시민강좌를 열었다.
▲ 조용익 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번 시민강좌는 생명존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소통과 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강좌에는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좌는 관계 및 의사소통 분야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당신의 소리를 들어요: 관계 회복과 성장의 기술’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증가하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관계 단절 문제를 짚으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계 회복 방법과 정서적 성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보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이호선 교수가 ‘당신의 소리를 들어요: 관계 회복과 성장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가족과 친구, 직장 등 다양한 관계에서 겪는 갈등과 소통 방법, 정서적 어려움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호선 교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관계 회복을 위한 대화법과 공감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부천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대상 교육과 캠페인,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당신의 소리를 들어요: 관계 회복과 성장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하는 이호선 교수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시민강좌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이나 심리적 어려움 등 정신건강 관련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032-654-4024)를 통해 전문 상담과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정보건소 자살예방팀 032-625-9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