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자신감, 함께하는 즐거움…‘2025 부천시 학습문화제’ 성료
  • 작성자언론홍보팀
  • 발행일2025-10-21 14:29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문해교육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 자신감, 함께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2025 부천시 학습문화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학습문화제는 매년 부천시문해교육협의회가 주최하며,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학습자 자긍심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 조용익 부천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부천시문해교육협의회는 2004년 설립돼 현재 대산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화전, 슬로건 공모, 문해교사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부천시노동복지회관 하모니카 동아리 ‘하모드림’의 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2026년 문해교육 슬로건 시상식, 2025년 경기도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낭송,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이성자 문해교사의 강연과 합창단 공연이 이어졌다.



 성인문해교육기관문해교사 소개 모습


특히 문해 학습자가 제안하고 시민 투표로 선정된 슬로건 공모에서는 이일순 학습자(71세,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의 ‘문해, 세상과 소통하는 징검다리’가 최종 선정돼 향후 2년간 부천시문해교육협의회의 공식 슬로건으로 활용된다.


2부 행사에서는 문해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30명의 문해교사가 소개돼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학습자가 직접 참여한 ‘문해 골든벨’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더 했다.



▲ 조용익 부천시장과 학습문화제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차재경 부천시문해교육협의회 회장(대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문자 교육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위한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모든 학습자가 배움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문해 학습자들의 도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부천의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 032-625-8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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