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시정 주요 사업을 알리기 위해 올해에도 CU편의점과 함께 생활밀착형 정책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2023년 3월 처음 시작됐으며, 당시 74개 CU편의점 가맹점이 참여했다. 이후 협력 범위를 꾸준히 넓혀 올해에는 147개 가맹점이 참여하며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특히 정책홍보, 복지, 안전, 보건, 환경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거점으로 활용해 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 가맹점은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전달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 CU편의점 내 청년홍보 책자 등 시정 홍보물이 비치된 홍보게시대와 소화기,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모습
두 기관은 △시정사업 홍보용 탁상게시대 비치 △청년정책 홍보 책자 비치 △화재 대응 및 진압을 위한 소화기 설치 △자동심장충격기(벽걸이형) 설치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온라인) 자가진단 큐알(QR)코드 리플릿 비치 △아이스팩 수거보상제 운영(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봉투 10L 1매 교환)을 협력해 추진한다.
이 가운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하반기 중 시행 예정이며, 아이스팩 수거보상제는 하절기인 6월부터 9월까지 운영예정이다.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시민은 일상에서 자주 찾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시정 정보와 정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으며 안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편의점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시정 정보를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책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력사업에 참여 중인 CU편의점 가맹점 현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부천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 ☎032-625-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