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영화로 배우는 인권…부천시 인권교육 실시
  • 발행일2025-06-19 10:01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영화로 배우는 인권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화 콘텐츠를 활용해 인권의 개념을 일상 속 사례로 풀어내며, 시민과 공무원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오늘교육원 정현아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정 강사는 차별과 낙인, 사회적 편견 등 인권 이슈를 영화 속 이야기와 연결해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 영화로 배우는 인권 감수성 교육 현장


참석자들은 “영화를 통해 인권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딱딱한 인권교육이 아니라 친숙하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지역 단체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인권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인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 스며든 가치”라며 “시민 모두가 인권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권 관련 문의 및 교육 신청은 부천시 소통담당관(032-625-2566)를 통해 가능하다.


[소통담당관 갈등조정팀 032-625-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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