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53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부천시민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기념식과 비전 선포, 시상식, 시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이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부천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국가대표 남매 스키선수 이승훈군·이소영양의 시민헌장 낭독과 시민대상·문화예술대상 시상 등이 차례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 조용익 부천시장이 B·I·G 부천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시는 ‘더+큰 기대, 더+큰 미래’를 주제로 새로운 ‘B.I.G 부천’ 비전을 선포했다. ‘B.I.G 부천’은 △AI 콤팩트시티·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B)’ △광역교통망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시간을 버는 도시(I)’ △생애주기별 지원과 교육·문화 기회 확대를 통한 ‘꿈꾸고 누리는 도시(G)’를 뜻한다.
▲ 주요 내빈과 함께 B·I·G 부천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건태 의원, 서영석 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박병권 부천시의장)
조 시장은 이날 ‘B.I.G 부천’ 비전을 소개하고, 주요 내빈들과 조형물을 밝히는 점등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부천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격려하는 시상도 이어졌다. 제3회 시민대상은 △사회봉사 분야 김태웅 △산업경제 분야 박종현 △체육진흥 분야 방승훈 △환경 분야 신미자 △교육학술 분야 김영찬 △지역사회발전 분야 엄정태 등 6명이 수상했다. 제4회 문화예술대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정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명예조직위원장이 수상했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시 시민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념식의 열기는 시민콘서트로 이어졌다. 부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에녹이 사회를 맡았으며, 조아서와 크라잉넛, 코요태, 진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공연을 함께 즐기며 부천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 코요태 공연을 즐기는 부천시민들의 모습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오늘을 만들어 온 시민 여러분과 한자리에서 시민의 날을 축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와 바람을 시정에 담아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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