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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지난 25일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시장 특별 지시 사항을 전달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연일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 등 재난 사고와 탄핵 정국에 따른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정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해 시정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내린 조치다.
▲ 부천시청 전경 사진
주요 지시 사항은 △민생안정 등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 △신속한 민원 처리로 시민 불편 최소화 △당직 및 비상근무 철저 △근무지 이탈 및 불필요한 출장 금지 △음주 및 회식 자제 △정치적 중립 준수 및 특정 정당 지지 금지 △출퇴근 및 점심시간 엄수 △공직자 품위 및 청렴 의무 유지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체계 유지 등이다.
이에 부천시는 시장 특별 지시에 따라 복무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연락체계와 재난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는 한편, 민원 처리 지연, 소극행정, 청렴의무 위반, 음주운전 등 공직자 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적극 행정 실현과 정치적 중립 준수,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각자 맡은 책임을 다해, 시정에 흔들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지원과 총무팀 ☎032-625-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