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신복위, 부천시 저소득층에 해충제 꾸러미 기탁
  • 발행일2025-05-23 11:05

부천시는 지난 22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임채동)가 ‘금융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총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금융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는 임채동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왼쪽)과 조용익 부천시장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은 모기 기피제, 살충제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필요한 해충제 꾸러미로 구성됐다. 이는 부천시의 사전 수요조사와 취약계층 특성을 반영해 선정됐으며, 전달과 동시에 신용, 채무 등 금융상담 연계를 통해 채무조정 등 실질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며 채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다. 부천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신복위와 협력해 생필품과 상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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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 단체사진(왼쪽부터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박정욱 선임심사역, 신용회복위원회 부천지부 지부장, 임채동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 본부장, 조용익 부천시장, 박화복​ 복지국장, 정미연 복지정책과장)

 

이번 지원을 통해 부천시 금융취약계층은 실질적인 생필품 지원과 함께 금융상담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여름철 위생환경 개선과 함께 부채 문제에 대한 상담과 조정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생활 안정과 건강한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금융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채무로 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동시에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까지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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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임채동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협력해 금융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용관리 등 금융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용회복위원회의 뜻깊은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이 더욱 확대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신용회복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난해 126건의 신용회복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금융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복지정책과 스마트복지기획팀 ☎032-625-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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