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9일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를 찾아 ‘2단계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부천대학교가 추진 중인 소사캠퍼스 개발 현황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공공성 있는 공간 활용과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조용익 부천시장과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이 간담회에서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부천대학교는 소사캠퍼스를 보건계열 학과 중심의 특화 캠퍼스로 확대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2단계 조성사업에는 실습강의동, 기숙사동, 야외실습장 조성이 포함돼 있으며, 학과 수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다.

▲ 소사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공사 현장에서 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이 관계자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부천대학교는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캠퍼스 공간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은 “보건계열 특화와 글로컬 역량 강화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소사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본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 기반 대학의 성장 가능성과 역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천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와 교육 분야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청소년과 대학협력팀 ☎032-625-3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