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달력과 지명으로 풀어보는 부천의 역사와 부천 이야기(2)

역사달력과 지명으로 풀어보는 부천의 역사와 부천 이야기(2)


부천은 전국 각지에서 온 이들이 모여 사는 도시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사는 이곳의 역사를 아는 이는 드물다. 역사를 아는 것은 정주의식과 애향심을 기르는 첫걸음인 만큼, 부천 시민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부천의 태동과 변화를 짚어보고자 한다.


글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



2. 부천의 역사 지명과 부천군의 탄생

부천은 삼국시대 고구려의 주부토군, 통일신라의 장제군을 거쳐 고려시대 수주·안남·계양·길주·부평, 조선 시대 부평도호부로 불렸다. 현재의 ‘부천’이라는 지명은 일제강점기인 1914년 인천부(동구 제외)와 부평군 이 통합되면서 처음 생겨났다.


당시 신설된 부천군청은 인천 문학면 관교리에 마련되었으나, 공간이 좁고 접근성이 떨어져 1940년 인천 답 동성당 부근으로 이전했고, 1962년에는 소사읍 심곡리(현 심곡본동) 소사읍사무소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 이후 1973년 부천군이 부천시로 승격되면서 1979년 원미동(현 원미구청)에 첫 시청사를 마련했으며, 1997년 8월 현재의 중동 청사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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