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다
- 도심에서 즐기는 족욕, ‘담온 1177’
부천시청역에서 5분 이내에 닿는 부천중앙공원은 도심 속 쉼을 간직한 부천시 대표 공원이다. 아파트가 빽빽한 도심 한복판에서 초록 허파로 쉼을 주는 중앙공원은 한적히 거닐 수 있는 산책로와 짙게 드리워진 나무 그늘로 바쁜 일상의 마음을 선선히 덮어준다. 최근에는 중앙공원에 족욕카페가 생기면서 색다른 휴식을 즐기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늘 분주한 마음으로 조바심을 내며 바삐 움직이던 일상. 중앙공원의 여유로움에 안기어 잠시 쉬었다 가자.
글 김윤경 사진 최준근 자유사진가
-20260320-0192.jpg)
족욕 힐링카페 ‘담온 1177’은 중앙공원의 초록 뷰와 햇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유리천장과 통창으로 이뤄져 있다.
쉼이 있는, 진짜 쉼을 즐기는 시간
중앙공원 남동쪽 끝자락에 지난 3월 16일 족욕 힐링 카페 ‘담온 1177’이 문을 열었다. 카페 이름인 ‘담온 1177’은 ‘깊게 머무는 따뜻함’을 뜻하는 ‘담온’에 중앙공원 주소인 중동 1177의 숫자를 더해 만든 이름으로, 시민들이 친숙하게 기억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의 의미를 담았다.
‘담온 1177’은 중앙공원의 초록세상과 햇살을 가득 품을 수 있도록 유리 통창으로 지어졌고, 땅을 밟느라 피로가 쌓인 발을 건강하게 풀어주는 족욕 시설과 혈압계·체지방 측정기 등을 갖췄다. 발과 다리를 뜨거운 물에 담그는 족욕은 혈액순환에 좋고, 스트레스와 통증을 완환하는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목욕법이다. 일상의 피로를 나긋나긋 풀어주는 따뜻한 물에 발을 맡겨보자.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달달한 음료 한잔을 마시면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가신다.

족욕은 상품 선택에 따라 15~30분이 소요되며, 입욕제로 장미, 레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족욕 시설 외에도 체지방 측정기와 혈압계 등도 비치되어 있어 평소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다.

중앙공원 톺아보기~!!
#맨발길 #세족장
중앙공원에서는 신발, 양말과 같은 거추장스러움을 벗어던지고 황토색 땅을 밟아보자. 좌우로 수 놓인 나무 사이로, 가지런히 펼쳐진 맨발길을 마주할 수 있다. 맨발길 끝자락에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도 마련되어 있다.


#자갈길 #세라믹볼
자갈길과 세라믹 마사지 볼도 건강을 위해서 즐겨보자. 반질반질한 돌 위를 걷거나 동글동글 세라믹 볼이 발을 자극하는 재미도 톡톡하다.


#산책로 #배드민턴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중앙공원은 산책로와 더불어 각종 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는 배드민턴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트랙 #산책
중앙공원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공원 가장자리로 나 있는 트랙은 운동코스로 일품이다.

#그라운드골프
드넓은 잔디를 이용해 그라운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유롭게 느껴진다.

#놀이터 #숲속도서관
숲속도서관과 어린이 놀이터는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에게는 부담없이 하루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물만난공원
매년 여름마다 ‘물만난공원’으로 변신하는 중앙공원은 아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신나는 놀이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