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노년의 삶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으로 오세요!
요일별 건강프로그램, 문화공연, 건강관리까지 다양한 활동

“부천시 스마트 경로당이 전국 최고라네요! 스마트 원일경로당이 SBS 뉴스에도 나왔어요. 지난 3년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운동한 덕분에 활력이 넘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나이가 들수록 가장 중요한 건 건강하게 사는 것 같아요. 부천시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조용익 부천시장님과 노인복지관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마트 원일경로당 김춘복(78세) 회장의 소감이다.
지난 3월 10일부터 부천시 스마트 경로당 45개의 문이 활짝 열렸다. 500여 명의 어르신들은 요일별 건강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실버체조, 화요일에는 맵시무브먼트를 활용한 치매 예방 운동, 수요일에는 댄스레칭이 진행된다. 또한, 목요일에는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금요일에는 건강 교육을 통해 노년에 주의해야 할 질병과 약 복용 방법을 배운다.
이외에도 스마트 경로당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문화공연 관람, 원예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스마트 시니어 관리사들이 상주하여 매일 혈압, 혈당, 체온 등을 체크하고 건강 기록을 관리하며, 태블릿 PC를 통해 간호사와의 원격 상담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돌보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팜에서 키운 신선한 채소로 직접 샐러드와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스마트 여월1단지 경로당 윤용선(76세) 회장은 “스마트 경로당에서 율동과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건강도 챙기고 있어요. 스마트 관리사들이 매일 건강을 체크해 주니 안심되고, 경로당 덕분에 삶이 더욱 활기차요.”라고 전했다.
조우옥 복사골부천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