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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동장 김대유)은 지난 25일 원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민·관 업무협약 체결 후, 돌봄공동체 우리랑 봉사단체를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원종2동 돌봄공동체 ‘우리랑’ 봉사단체 단체 사진
이번 방문은 4월부터 시작되는 ‘이웃과 함께하는 밑반찬 나눔’ 사업 실시 전, 밑반찬을 직접 만드는 과정과 시설환경을 살피고, 원종2동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공동체 우리랑(회장 이문순)은 ‘너랑, 나랑 함께하자’라는 의미에서 2014년 3월 원종2동에 거주하는 12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오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천경희)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평상 활동, 돌봄 활동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기획 및 추진하고 있다.
▲ 돌봄공동체 우리랑 봉사단체에서 마을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이문순 돌봄공동체 우리랑 회장은 “복지관과는 꾸준히 소통하며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원종2동과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회원들 모두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이 끝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복지 활동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유 원종2동장은 “동과 우리랑 봉사단체가 힘을 합쳐 원종2동의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행정이 계속해서 발전하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정구 원종2동 복지팀 032-625-7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