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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순녀)와 고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종복)은 지난 20일 ‘사랑의 몰래 산타’ 활동을 진행했다.
▲ 고강본동 '사랑의 몰래 산타' 단체 사진
고강본동 주민자치회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30명이 산타 복장을 하고 6개 조로 나누어 고강본동 일대를 방문하여 총 24가구의 아동 가정에 △과자 세트 △케이크 △쌀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 선물을 받은 아이가 산타를 안아주고 있다.
이날 산타를 기다리며 산타 옷을 입고 집 앞에 나와 있던 아이, 산타와 셀카를 찍는 아이 등 아이들과 산타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산타로 참여한 이문형 고강본동 행정안전팀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이렇게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산타를 기다리며 설레었을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오히려 제가 더 행복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순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몰래 산타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정구 고강본동 행정안전팀 032-625-7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