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동장 고선자)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혜련)와 함께 학교 주변, 부천제일시장, 고강사거리 인근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 고강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혜련)는 지난 21일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강파출소와 협력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계도, 점검, 단속 활동을 진행했으며,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관내 편의점, 음식점, 주점, 성인게임장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관련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스티커 부착을 안내하고, 청소년 보호법 준수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또한 학교 주변에서는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 청소년 대상 술, 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 업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김혜련 고강1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해환경 개선과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선자 고강1동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에 참여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과 협조해주신 고강파출소 경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