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동장 유복동)은 지난 22일 고강본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성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희) 주관으로 수제 사골 곰국(2L)과 양지고기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 사진 

이번 행사는 고강본동 주민자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쌀쌀해진 가을철을 맞아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끓여 정성스럽게 포장한 사골 곰국(2L)과 양지고기 30인분을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성우 고강본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나눔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희 고강본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요즘, 이웃들이 따뜻한 국 한 그릇으로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복동 고강본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고강본동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강본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사랑나눔실천 바자회 △떡국 나눔 △김장김치 나눔 △초복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정구 고강본동 복지팀 032-625-7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