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순녀)는 지난 2일 고리울가로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2025 한마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 고강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경로의 달 맞이 ‘2025 한마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께 문화 공연과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분위기를 느끼고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강본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종복)과 한국공항공사, 고강본동 행정복지센터, 고강본동 자생 단체가 후원했으며, 고리울청소년센터(센터장 신용식)도 함께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부귀후원회가 지원한 공연에서는 여러 가수의 다채로운 무대와 마술쇼가 펼쳐졌으며, 이후 어르신들께 도시락 600여 개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좋은 공연도 보고 도시락까지 받아서 너무 즐겁고 마음이 훈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나눠드리고 있다.
이순녀 고강본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복동 고강본동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정구 고강본동 행정안전팀 032-625-7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