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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동장 고선자)은 지난 15일 관내 모네정원에서 소음피해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꽃이랑 흙이랑 아동 정원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 수주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고구마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수주초등학교 4학년 학생 47명이 참여해 △고구마 캐기 등 원예체험 △정원 내 자유놀이 및 탐험 활동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 학생들이 탐험 활동을 즐기고 있다.
김혜련 고강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시간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선자 고강1동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즐겁게 체험한 시간이 학습 효과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꽃이랑 흙이랑 아동 정원교실’ 기념사진
한편, 고강1동 행정복지센터와 고강1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사업은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고강1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정구 고강1동 행정안전팀 032-625-7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