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동(동장 이경애)은 지난 14일 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장경화) 주관으로 2025년 6월 1차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오정동은 지난 14일 6월 1차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으로 모집한 10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오정동 대장안동네에 있는 제비집과 식생들을 관찰 및 탐방하고, 찰흙과 지푸라기 등을 이용해 직접 제비집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장안동네 집들을 돌아다니며 제비집과 다양한 식생들을 찾아보고 만져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 6월 1차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 활동 모습
생태학교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부천시 내에 이렇게 많은 제비집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아이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이 제비집을 관찰하고 있다.
이경애 오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태학교에 참여해 주신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가한 아이들이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에 참여한 가족들이 제비집을 만들고 있다.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오정동 내 특색있는 생태·환경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특히, 6~7월 프로그램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따라 일정을 변경해 매월 2회에 나눠 진행하며, 다음 프로그램은 6월 넷째 주 토요일에 대장농장에서 지난 3월에 심었던 감자를 수확하고 고구마를 심어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정구 오정동 행정안전팀 032-625-7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