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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동장 윤정순)은 지난 13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간의 결속을 다지는 향토 의례인‘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를 개최했다.
▲ 제단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술잔을 올리는 모습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는 원종1동의 대표 전통 제례 행사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년 음력 3월 1일과 7월 1일 두 차례 열리며, 조상들의 전통을 계승하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제례를 올리고 제례음식을 나누는 전통 지역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전통 예법에 따라 잔을 올리며 300년 역사의 향토 의례를 봉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원종1동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만수)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유관 단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제례를 봉행하며 고유의 민속 문화를 계승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강만수 위원장의 제주 3배를 시작으로 △축문 낭독 △제례 의식 △참석 인사 및 노인 재배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제례음식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만수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300년 넘게 이어져 온 소중한 전통을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 지켜내며 지역 문화의 자부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윤정순 원종1동장은 “이웃 간의 정이 메말라가는 요즘, 우리 마을의 전통을 매개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 자산을 보존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정구 원종1동 행정안전팀 032-625-7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