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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순녀)는 지난 30일 중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해 수박을 전달했다.
▲ 고강본동 '복수박 나눔 행사' 단체 사진
고강본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수박을 나눠 드리며 안부를 전하고, 폭염 대비 요령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등 단체원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여름철 안부를 살폈다.
고강본동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지원하는 소음 대책 지역 주민 행사 지원금을 활용해 매년 ‘복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노인 공경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순녀 고강본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수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오는 10월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문형 고강본동 행정안전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추진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강본동 주민자치회는 ‘복수박 나눔 행사’ 외에도 △고리울 선사문화제 △고리울가로공원 음악회 △주민총회 등 매년 활발한 지역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정구 고강본동 행정안전팀 032-625-7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