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성곡동(동장 김송희)은 지난 13일 성곡동 자율방재단이 가을철 강우와 화재에 대비해 관내 주요 도로 및 주택가 일대에서 환경정화와 방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성곡동 자율방재단원들이 도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자율방재단원 8명은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해 빗물받이 막힘을 예방하고, 낙엽 사이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낙엽이 많이 쌓인 인도와 배수구를 중심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하며 생활 속 방재 수칙을 홍보했다.

▲ 성곡동 자율방재단원들이 지역 주민에게 김장철 폐기물 배출 요령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장철을 맞아 채소 쓰레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악취와 하수 막힘을 예방하기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 성곡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3일 가을철 재난 예방을 위한 환경 정비 및 방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이향란 자율방재단원은 “가을철 낙엽이 단순한 미관 문제가 아니라 사고와 침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희 성곡동장은 “자율방재단이 주민 곁에서 사소한 위험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곡동 자율방재단은 매월 △재난취약지역 점검 △환경정화 △재해예방 캠페인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정구 성곡동 행정안전팀 032-625-7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