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최은희)는 지난 12일 삼정동 공장 지역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 오정구는 지난 12일 삼정동 상습 쓰레기 투기 지역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구는 도시미관과 직원 8명과 함께 청소업체 ㈜성광용역 직원 7명, 청소 차량 1대, 일반 트럭 1대를 투입해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 대청소에 참여한 ㈜성광용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이사익 ㈜성광용역 대표는 “깨끗한 오정구를 만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라도 같이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최은희 오정구청장은 “오정구는 원도심 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도시 환경이 열악하고 상습적인 불법 쓰레기 투기 지역이 많다”며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와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청소업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비 활동을 수시로 전개하며 시민 생활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삼정동 공장 지대 대청소 작업 후 모습
한편, 오정구는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한 단속 및 정비 활동뿐만 아니라, 쓰레기 처리 문제도 집중적으로 점검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오정구 도시미관과 자원순환팀 032-625-7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