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동(동장 이경애)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관내 자생 단체들과 함께 복달임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 오정동 주민자치회와 몰드밸리협의회가 관내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장경화) △통장(회장 최진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송미순) △부천시 몰드밸리협의회(회장 박광용)가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됐다.
몰드밸리협의회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께 시원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수박 20통을 주민자치회에 후원했으며, 해당 수박은 관내 14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오정산업단지 내 70개 금형기업 회원사로 구성된 몰드밸리협의회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오정동 통장 및 자연보호협의회는 오정(남)경로당과 오정(여)경로당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갈비탕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점자 부천시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박광용 부천시 몰드밸리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고 내년에도 다시 활기찬 모습으로 뵙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경화 오정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관내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몰드밸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오정동 통장, 자연보호위원회가 오정경로당 어르신들께 갈비탕을 대접하고 있다.
최진규 오정동 통장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과 봉사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송미순 오정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이 어르신들께서 기운을 차리시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아우르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경애 오정동장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자생 단체와 지역 기업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복달임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날 6회차를 맞이한 어르신 복달임 행사는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관내 자생 단체의 협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정구 오정동 행정안전팀 032-625-7602]
[오정구 오정동 복지팀 032-625-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