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최은희)는 지난 16일, 관내 사회복지기관장들과 함께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오정구 사회복지기관장과 함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사회복지기관장(△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오정노인복지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삼정종합사회복지관 △오정종합사회복지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요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복지관에서 취약계층 보호, 돌봄 공백 대응, 고립·은둔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는 건의가 이어졌다. 오정구청은 이날 수렴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하여 향후 구-복지관 협업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복지관장들은 “각 복지관의 사업과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정구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구도심 지역 특성상 돌봄 공백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인 만큼,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구 차원에서 함께 고민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란 사회복지과장은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해주시는 사회복지기관장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말씀해주신 현장의 의견을 자세히 검토하여 2026년도에도 주민들에게 더욱 촘촘한 복지자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정구와 각 복지관은 위기이웃 발굴·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및 자원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 합동캠페인 △온(溫)스토어 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부천 온(溫)편의점 추진 등 다양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오정구 사회복지과 스마트복지팀 032-625-7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