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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장경화)는 지난 21일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푸른빛미소단 탄소중립 실천 설명회’를 개최하며 ‘우리동네 모기방역단’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 오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푸른빛미소단 탄소중립 실천 설명회’를 개최했다.
‘푸른빛미소단 탄소중립 실천 설명회’는 종합 환경위생 기업인 세스코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이날 세스코는 모기방역단을 대상으로 ‘부천시 모기주의보’ 정보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제 모니터링에 활용할 데이터 수집용 휴대용 장비를 모기방역단에게 제공하고 기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모기방역단은 장비를 활용해 매주 화요일 오후마다 지역별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 적응 솔루션을 테스트하며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5월까지 공원 방제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 ‘우리동네 모기방역단’이 데이터 수집용 장비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장경화 오정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기후 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경애 오정동장은 “‘우리동네 모기방역단’의 활동은 오정동은 물론 부천시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오정구 오정동 행정안전팀 032-625-7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