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범박동은 옥길 공공주택지구에 첫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두 달간 범박동 옥길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범박동은 현장민원실에 4명의 전담인력을 파견해 입주민들에게 민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민원실에서 처리 가능한 민원분야는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인감, 등초본, 세무 제증명 발급, 대형폐기물 접수, 기타 입주관련 불편·건의사항 접수 및 처리 등이다.

단, 출생·사망신고,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인감 신규·변경 등록은 범박동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하다.

또 현장민원실에는 ㈜공감디자인(대표 김성훈)의 재능기부로 첫 입주의 기쁨을 인증샷으로 남길 수 있는 대형 포토존 현수막(400만원 상당)이 설치됐다.

현수막에는“부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행정체제 개편 내용, 부천4대 축제 홍보 내용이 담겼다. 부천시 캐릭터 <판타>, <시아>와 자유롭게 인증샷도 찍을 수 있다.

이날 전입신고를 마친 한 입주민은“현장민원실이 있어 전입신고땜에 범박동까지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었고, 각종 필요서류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조은호 범박동장은“현장민원실에서 원스톱 민원처리가 가능한 만큼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적 행정을 펼쳐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며“앞으로도 현장민원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박동은 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원스톱 민원처리로 행정의 효율화를 기하고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구현으로 주민 만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범박동 옥길 현장민원실(032-625-8620~8623) 또는 범박동주민센터 (032-625-6422)로 하면 된다. 

[ 범박동 032-625-6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