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15일 원미구 시민방재단원과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가해 2016년 수해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저지대 침수 발생 시 재난대책요원의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름철 집중호우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되새기고, 특히 현장에서 시민방재단원들이 직접 재난재해 대비용 모래주머니를 만드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대비 태세를 구축했다.

이날 훈련으로 침수피해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만들고, 재난재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해 개인이나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

원미구 건설과 이승봉 과장은“올해도 수해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침수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원미구 건설과 032-625-5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