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4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주민과 함께하는 부천둘레길 걷기대회를 열었다.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15명이 함께 소통과 화합을 다지며 유쾌한 부천둘레길 탐방에 나섰다.

부천시 원미구 중4동주민센터를 출발해 송내역을 지나 거마산, 성주산을 오르고 소사역까지 탐방했다. 둘레길 제2코스로 산림욕길과 솔향기숲길 등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훌륭한 장소가 있는 것에 감탄하며 자연을 만끽하고 콘크리트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둘레길 탐방 후 하우고개에서 간담회도 가졌다. 주민과 주민자치위원회원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주고 받았다. 부천에서 가장 살기 좋은 중4동을 만들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하였다.

부천시 원미구 중4동주민자치위원회 채용현 위원장은 “이번 부천둘레길 탐방으로 주민과 위원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오늘 간담회 의견대로 중4동이 부천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둘레길 탐방을 매월 개최하기는 어렵겠지만 계절별 1회는 개최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를 갖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중4동주민센터 032-625-5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