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에서는 지난 25일 식목주간을 맞이해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내2동 산(29-6번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경작으로 인해 토사유출 위험이 있던 송내2동에 꽃복숭아, 산수유, 잣나무 등을 350주를 심었다.

구는 이번 나무심기로 푸른도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산림으로 복구해 푸른 숲이 보존될 수 있게 됐다.

또 구는 푸른 소사구 만들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16일 복숭아나무 등 5종의 나무 1,000주를 구민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송재용 소사구청장은“이번 식목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푸른 숲이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건조기 산불조심기간 중 산을 찾는 이용객들의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소사구 경제교통과 032-625-64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