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여성청소년센터 한식요리전문가 과정

부천시 원미구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한식요리전문가 양성과정을 무료로 실시한다.

한식요리전문가 과정은 부천시 원미구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문화 이해와 보다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부천시 원미구는 한식요리를 지원해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는다.

본 과정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오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2회(월․목요일) 3시간씩 총 18회로 진행된다. 가정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오징어채볶음, 고추장찌개 등 밑반찬과 찌개 만들기를 배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사무실에서 오는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무실은 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주민센터에 있다. 대상은 선착순 25명이다.

특히 부천시 원미구에서 한식요리전문가 과정의 재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저소득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등 한국문화에 낯선 다문화가정의 적응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천시 원미구 우의제 구청장은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식요리전문가 양성과정 문의 및 신청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전화 032-665-9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미구 사회복지과 아동보육팀 032-625-5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