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일찍 찾아온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부천시 원미구는 가로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를 마쳤다.

이번 전기시설물 점검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실시했다. 부천시 원미구 관내 가로등 8118개를 대상으로 전기점검 전문업체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특별점검을 의뢰했다.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사전 재해예방 행정을 추진한 부천시 원미구는 이번 점검으로 누전가능성이 높은 가로등 15곳을 수리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성과를 올렸다.

또한 시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 1회 실시한 가로등 야간순찰을 주 2회로 늘려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부천시 원미구 건설과 도로관리팀 오광수 팀장은 “장마철에는 전기시설물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누전이 의심될 때는 부천시 원미구 건설과(032-625-5473), 전기안전공사 부천지사(032-620-1100), 한국전력 부천지사(032-650-1211)로 연락하여 줄 것”을 말했다.

[원미구 건설과 도로관리팀 032-625-5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