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도당동위원회(위원장 김주일)는 지난 4일 동 주민센터에서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모금 일일 호프데이 행사를 가졌다.

연말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눔을 위한 도당동을 만들기 위해 열린 것으로 회원 30여 명은 해물파전, 두부김치, 과일, 주류 및 음료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였다.

동 주민센터 입구부터 3층까지 풍선을 장식하고 주방에서는 요리사 출신의 회원이 현란한 손놀림으로 과일 깎는 모습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김주일 위원장은 “지금껏 수개월간 같이 활동을 했으나 그 회원에게 이런 재능이 있는 줄 몰랐다. 불우 이웃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여 더욱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월 평일과 주말에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마련된 기금을 활용하여 소외계층에게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원미구 도당동 032-625-57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