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추석을 사흘 앞둔 24일 오후에 김만수 시장은 원미구 도당동의 강남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쇼핑 나온 시민들을 만나 명절 분위기를 살펴보았다. 시청의 관련부서 담당 공무원들, 시장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도당동 주민대표들과 시장을 돌아보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과일 등 몇가지 상품을 구매하기도 한 김만수 시장은 ' 이번 명절에 장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시장 입구 과일가게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김만수 시장.

▲ 강남시장 상인회장과 도당동 주민자치회 대표의 안내로 시장을 둘러보고.

▲ 치킨가게 진열장에 붙은 낯익은 사진을 보며 즐거워 하기도.

▲ 온누리 상품권으로 잘 익은 복숭아 한 박스 구입.

▲ 김만수 시장을 와락 얼싸안고 반가워하는 아주머니

▲ "시장님 많이 바쁘실텐데 왠일로 시장엘 다 찾아 오셨대요?"  "아, 예.. 시장이니까 당연히 시장에 와봐야죠..하하."

▲ 먹음직해 보이는 떡도 사서 장바구니에 담아.

▲ 상품권 여기 있습니다.

▲ 조기랑 민어랑, 생선도 참 싱싱하고 물이 좋아 보이네요.

▲ 후라이드 치킨과 매콤 달콤한 닭강정도 있구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약과랑 한과에

▲ 차례상에 올라갈 여러가지 부침개도 빠질수 없지요.

▲ 야채가게에서도 이것저것 섞어서 한 봉다리 사들고서 가려는데.

▲ 갑자기 강남시장 명물 강아지의 묘기 쇼를 보여주겠다고 나선 아주머니.

▲ 많은 관중이 부담스러운듯 두리번거리며 망설이는 강아지.

▲ 곧이어 두발로 서서 춤추는 강아지 모습에 파안대소하는 사람들.

▲ 전통시장의 현황과 애로사항, 그리고 상인들의 바램 등을 찬찬히 듣고 나서

▲ 시장 주변 마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이자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새로 문을 연 두루두루 카페를 찾아서 축하와 발전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한 뒤

▲ 두손으로 하트를 그려 인사하며 강남시장을 떠나는 김만수 시장. "시민여러분, 상인 여러분 모두모두 사랑해요,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 부산에 국제시장이 있다면, 도당동엔 강남시장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