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금요일 저녁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박영민 상임지휘자 취임연주회가 <말러, 자연과 삶 그리고 죽음>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 1989년부터 2014년까지 25년간 부천필을 이끌어온 임헌정 계관지휘자
▲ 1989년부터 2014년까지 25년간 부천필을 이끌어온 임헌정 계관지휘자
1989년부터 25년간 부천필을 지휘하며 우리나라의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발전시켜온 임헌정 계관지휘자의 뒤를 이어 부천필을 이끌어나갈 박영민 지휘자는 서울대 등 국내외의 유명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한 후 세계 각국의 여러 오케스트라들의 연주에 참여하였으며,지난 2010년부터 원주시향 상임지휘자로 활동해오면서 부천필의 다수 연주회에도 함께하여 인연을 쌓아왔습니다.
▲ 박영민 부천필 상임지휘자
▲ 박영민 부천필 상임지휘자
▲ 연주회 리허설 장면
▲ 연주회 리허설 장면
▲ 입장권이 매진된 부천시민회관 연주회장에 줄을 서서 입장하는 관객들
▲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인사.
올해의 첫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 작품 72' 를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 를 추계예술대 양승희 교수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연주하였으며,
▲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곡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 작품 72. 연주
▲ 두번째 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를 바이올린 양승희 협연
마지막으로는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국내 최초로 말러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여 한국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부천필의 전통을 이어 말러의 교향곡 제1번 라장조 ‘거인’을 연주하여 1,2층의 전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선물하였습니다.
▲ 90여명의 단원이 연주하는 말러의 교향곡 제1번 라장조 ‘거인'
▲ 말러의 교향곡 제1번 라장조 ‘거인' 연주
논리적이고 치밀한 선율의 전개를 보여준 박영민 지휘자와 힘이 넘치면서도 안정된 연주를 보여준 부천필은 말러적 정열을 유감없이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제2의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 말러의 교향곡 제1번 라장조 ‘거인' 연주
새로운 지휘자에 대한 기대를 안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깊은 감동과 함께 부천필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듯 끝없이 이어진 기립박수로 뜨거운 성원을 보내기도 했답니다.
▲ 말러의 교향곡 제1번 라장조 ‘거인' 연주
이날 연주회의 뜨거운 열기를 현장의 다양한 사진으로나마 느껴보실까요.
▲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 작품 72. 연주
▲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 작품 72. 연주
▲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를 바이올린 양승희 협연
▲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를 바이올린 양승희 협연
▲ 말러의 교향곡 제1번 라장조 ‘거인' 연주
▲ 말러의 교향곡 제1번 라장조 ‘거인' 연주
▲ 말러의 교향곡 제1번 라장조 ‘거인' 연주
▲ 성공적으로 취임연주를 마친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부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부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휴식시간에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주원석 부천필 후원회장,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서헌성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 (오른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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