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동장 김대유)는 지난 16일 원종동 중앙정형외과의원에서 관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위해 수동휠체어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 원종동 중앙정형외과의원은 원종2동의 거동 불편 주민을 위해 수동휠체어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원종동 중앙정형외과의원의 행정부장으로 근무 중이면서 원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박한용 위원을 통해 성사됐다.

동은 기탁받은 휠체어를 사고·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가 단기간 필요한 주민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한용 중앙정형외과의원 행정부장은 “원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만나고 작은 도움이라도 나누고 싶었다. 병원과 협력해 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대유 원종2동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휠체어를 기부해주신 박한용 위원님과 중앙정형외과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해서 휠체어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오정구 원종2동 복지팀 032-625-7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