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혜옥)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온기 담은 계절 나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 고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혜옥)는 지난 13일 취약계층에 방한용품과 식료품을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는 본격적인 한파를 맞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방한용품(조끼)과 국물 밀키트 세트를 정성껏 준비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지원품을 전하며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김혜옥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계성 고강본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한걸음 먼저 다가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민관 협력 단체인 고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맞이 온(溫)나눔 사업 △꿈드림 쿠킹클래스 △고리울 안전확인란(卵) △고리울 틈새 복지 리더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정구 고강본동 복지팀 032-625-7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