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저녁에 부천시청 로비에서는 부천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선정한 자랑스러운 부천 100인을 한자리에 초대하여 인증서와 기념메달을 수여하는 행사가 열렸다.

▲ 강병곤 페어차일드 코리아 대표에게 기념메달을 걸어주는 김만수 시장.

▲ 부천을 빛낸 100인 중 원로만화가 조관제 화백 등 만화가들과 함께

이 자리에는 강병곤 페어차일드 코리아 대표와 박영관 세종병원 회장을 비롯하여 경제, 문화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00인의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구하려다 달리는 열차에 치어 자신의 두 발목을 잃은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 역곡역장이 100인을 대표하여 건배를 제안하며 부천 탄생 10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 자랑스러운 부천 100인 리셉션 현장.

▲ 자랑스러운 부천사람들과 함께 축하떡을 자르는 김만수 시장

▲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 역곡역장의 건배 제의에 따라 다함께 잔을 부딪히는 참석자들.

▲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곧이어 시청 잔디 광장에서는 시원한 가을 바람 속에 수많은 시민들과 전국의 자매도시에서 부천을 찾은 축하 방문단이 함께 한 가운데 부천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 부천필 코러스의 시민의날 축하 연주

▲ 부천시 발전 유공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하는 김만수 시장.

▲ 자랑스러운 부천 100인 기념 메달을 걸고 함께 기념촬영.

이 자리에서 김만수 시장은 다양한 각도에서 풀어낸 부천 탄생의 유래와 부천의 명물 복숭아로 상징되는 복사골의 역사적 배경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 시민의 날 기념사를 발표하는 김만수 시장.

▲ 시민의 날 기념사를 발표하는 김만수 시장.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같은 자리에서 제30회 복사골예술제 개막식이 열려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무용으로 깊어가는 가을 밤을 수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