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옥길동(동장 김상수)는 지난 11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명희)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및 옥길어린이집 원아(7세)들과 함께 추석맞이 떡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옥길동 어르신과 옥길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 추석맞이 떡을 만들고 있다.

옥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세대를 아울러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특히 부천친환경센터 백남정 강사의 재능기부로 더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말 오랜만에 직접 떡을 만들어봤는데 옛날 생각이 나서 좋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니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명희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수 옥길동장은 “오늘 행사로 아이들이 경로효친 사상과 나눔, 배려를 배우며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어르신들께도 한가위를 즐거우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옥길동 추석맞이 세대공감 떡 만들기 체험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