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숙)는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 제철 반찬을 전달했다.

▲ 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숙)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에 제철 반찬 지원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이날 제철 반찬 지원은 지난 8월에 이어 2차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40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달에는 명절을 앞두고 한가위 훈훈한 정을 전하고자 송편도 함께 준비했다.

▲ 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한 김치를 담그고 있다.

위원들은 미리 배추, 대파, 고춧가루 등 재료를 구매해 양념을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 직접 손질 및 요리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를 담갔다.

▲ 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철 반찬 지원’

김명숙 위원장은 “이웃사랑이 담긴 반찬과 송편으로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는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우혜숙 중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나눔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마을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미쓰발랑코 장학사업 △홀몸 어르신 위안잔치 △제철 반찬 지원 △스터디 플러스 장학사업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