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1동(동장 김정미)은 지난 11일 구지공원 일대에 거리 미관 개선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꽃묘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

▲ 상1동(동장 김정미)은 지난 11일 구지공원 일대에 거리 미관 개선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꽃묘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

상1동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공동체인 게릴라가드너 등 총 28명은 이날 구지공원 주변의 화단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보식이 필요한 곳에 맨드라미, 백일홍 등 꽃 800본을 심었다.

▲ 상1동 통장 및 직원들 구지공원 옆길 꽃묘 식재 모습

특히, 이번 활동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통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관리가 소홀한 취약지를 발굴해 동 직원과 자생 단체 등이 협력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흥순 통장협의회 회장은 “꽃은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기도 하고 행복하게 해주기도 한다. 오늘 심은 꽃으로 많은 사람이 위로받고 즐거웠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상1동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미 상1동장은 “아직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임에도 땀 흘리며 함께 가을꽃을 심어준 모든 봉사자분께 감사하다”며 “덕분에 주민들이 산책로에 핀 꽃을 보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