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옥길동(동장 김상수)은 지난 3일 옥길동 생태터널(옥길로56번길) 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옥길터널 재정비 사업’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옥길동(동장 김상수)은 지난 3일 옥길동 생태터널(옥길로56번길) 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옥길터널 재정비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옥길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대호) 및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존 옥길터널은 어두운 보행환경과 노후 벽화로 인해 도장 공사 등 정비가 필요했으며, 특히 옥길 버들초등학교와 옥길중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로 마련이 시급했다.

▲ 옥길터널 재정비 공사 전     ▲ 옥길터널 재정비 공사 후

이에 옥길동 주민자치회는 옥길터널 재정비를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82미터 길이의 옥길 생태터널은 노후 벽화가 제거되고 LED 조명벽화가 새롭게 조성되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밝고 깨끗한 안심 터널로 탈바꿈했다.

▲ 옥길터널 재정비 사업 준공식

최대호 주민자치회장은 “미관이 좋지 않았던 옥길 생태터널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마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옥길동장은 “주민들과 학생들이 밝고 깨끗해진 옥길터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더 나은 마을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