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소사동(동장 김지숙)은 지난 27일 깨끗하고 안전한 소사거리 조성을 위해 가구·중고품 판매 거리 일대에서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적치물 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 소사동(동장 김지숙)은 지난 27일 가구·중고품 판매 거리에서 불법 적치물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사동 자생 단체, 원미구청 도시미관과, 역곡지구대는 상가 10여 곳을 방문해 불법 적치물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적치물을 안쪽으로 이동시키거나 상가 주변 보도 정비를 요청했다.

▲ 소사동 단체원이 상점에서 불법 적치물 정비를 안내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조원식 통장협의회 회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불법 적치물을 근절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 수 있어서 의미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지숙 소사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단체원, 구청 직원, 역곡지구대원이 모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소사거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