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유, 김기봉)는 지난 13일 관내 나눔가게 ‘구어구워(대표 황조인, 최범희)’가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등심용 소불고기 총 12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원종2동 ‘구어구워’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한 소불고기

‘함께해요 with 부천’ 나눔가게는 1년 이상 물품·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타에 모범이 되는 가게(업체)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위기가구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일 원종2동과 온(溫)나눔가게 신규 협약을 맺은 ‘구어구워’는 매달 관내 취약계층에 등심용 소불고기를 정기 후원할 예정이다.

▲ 원종2동 ‘구어구워’는 취약계층에 등심용 소불고기(12kg)를 기부했다.

이날 소불고기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최근 폭염으로 입맛도 없고 아이들에게 어떤 음식을 해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소불고기를 맛있게 먹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봉 위원장은 “힘든 이웃들이 고단백 영양 섭취로 무더위로 지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후원처를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유 원종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구어구워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정구 원종2동 복지팀 032-625-7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