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송연)는 지난 24일 2025년 자치계획사업 선정을 위한 ‘2024년 심곡본1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심곡본1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송연)는 지난 24일 2024년 심곡본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는 일반동 전환 이후 처음 개최되는 주민총회로, 이건태 국회의원, 최성운·정창곤 부천시의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심곡본1동 주민자치프로그램(기공체조) 수강생 축하공연

이날 행사는 대산종합사회복지관 기타 교실과 심곡본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기공체조 회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주민자치회 결과 보고 △2024년 주민자치사업 경과 보고 △2025년 주민자치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 발표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동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전 현장 투표를 실시해 내년도 주민자치사업 1건과 참여예산사업 1건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으며, 투표에는 총 771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주민자치사업 ‘우리동네 알뜰 시장(찬성 770표)’과 참여예산사업 ‘소사테마거리 정비사업(찬성 768표)’이 2025년 사업으로 선정됐다.

▲ 임송연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총회에서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임송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주민자치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경문 심곡본1동장은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이 마을 사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