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지난 11일 오정구 스마트 복지·안전 실무협의회(위원장 장상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지난 11일 오정구 스마트 복지·안전 실무협의회(위원장 장상순) 2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정구 복지·안전 담당자와 유관기관(경찰, 소방, 우체국, 복지관) 실무자들은 △응급 시 비상 개문과 손실보상 △동 안전협의체 구성 현황 △온(溫)스토어 지원 현황 △AI 활용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운영 △‘스마트 온(溫)부천’ 애플리케이션 사용 방법 등의 논의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복지·안전 업무를 수행하고 체감한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협조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정구 스마트 복지·안전 실무협의회 위원들이 ‘스마트 온(溫)부천’ 애플리케이션 사용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오정구는 지난 5월 구성된 각 동 안전협의체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복지와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통해 안심 주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오정구 고강1동 안전협의체 예찰 활동 모습

또한 부천시는 시민이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이웃돕기 나눔 등 마을 단위의 복지·안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트 온(溫)부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금까지는 기관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내부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으려고 해 어느 정도 답답함과 부족함을 느꼈었다”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여러 기관의 의견을 공유하고 나아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 돼 유익하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영철 오정구청장은 “복지와 안전 분야별 참여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 늘 행복하고 더 안전한 오정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정구 행정지원과 스마트행정안전팀 032-625-7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