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걷기 50만 보 목표 달성을 위해 매일 열심히 실천하고 있어요. 부천시 공원마다 걷기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열정이 뜨거워요. 지난해부터 걷기 챌린지에 계속 동참하고 있는데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선물을 받는 행운도 따라줘서 너무 좋아요. 이번 챌린지에서는 부천페이를 행운 선물로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더욱 열심히 걷고 있어요. 중, 장년층은 무릎관절에 무리 가지 않을 정도로 걷는 것이 제일 좋은 운동이라고 해서 실천했더니 역시나 건강에 최고로 좋아요.”
건강 걷기 챌린지에 동참한 김선숙 씨의 소감이다.  

▲ 여월체육공원에서 틈만나면 열심히 걸어요

부천시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천시 틈만 나면 걷기 챌린지’가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 건강 걷기 챌린지를 기다리며 학수고대하던 시민들의 환호 속에서 힘차게 출발한 것이다. 8월 31일까지 62일 동안 50만 보 걷기를 완주하는 것이 이번 미션의 목표 걸음이다. 1일 걷기 인정 걸음은 1만 보인데 본인이 거주하는 부천시 관내 공원을 틈만 나면 걷고 인증 표식지 사진을 찍어서 워크온 챌린지 게시판에 1회 인증을 해야 된다.

챌린지가 시작되자 수많은 시민이 도전에 나섰다. 공원에서 챌린지 인증 표식지 사진을 1회, 2회, 3회 촬영하며 지속적으로 올리는 열정도 보였다. 부천시 보건소 담당자는 챌린지 인증 사진을 1회만 올려야 된다고 했다. 그 외에 사진은 삭제한다고 설명했다. 필수 챌린지 인증 게시판에 올려야 될 사진을 선택 챌린지 인증 게시판에 올려놓은 시민들도 있었다. 부천시 보건소 담당자는 시민들이 올려놓은 사진에 일일이 ‘확인 완료’로 댓글을 달아주며 많은 인원을 상대하는 일이라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 여월체육공원에서 틈만 나면 걷기 인증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 걷기 챌린지 인증을 위해 지인과 함께 여월체육공원으로 나섰다. 1일 1만 보 걷기를 목표로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틈만 나면 수시로 걷고 있다. 지역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이라 눈에 익은 곳이다. 그곳에는 풋살장이 있어서 학생들이 운동하러 자주 찾는 곳이다. 족구장은 중, 장년층들이 늘 애용하며 인기를 받아오고 있다. 배드민턴장도 주민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원형광장 옆에는 팔각정의 쉼터가 있는데 지나는 시민들이 자주 찾아와서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여월동 산자락 끝에 차지한 체육공원은 이팝나무 길과 홍단풍길, 왕벚나무 길로 이어진 순환 조깅 트랙이 있는데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며 걷기에 좋은 곳이다. 새벽에는 기체조를 하는 팀도 있고, 바로 옆에는 베르네천이 있어서 주민들의 활용도가 매우 높게 애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즐거운 마음으로 한 바퀴 돌아보며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챌린지 인증 사진을 올렸다.

▲ 여월체육공원 순환조깅 트랙길을 틈만 나면 걸어요

필수 챌린지 게시판에는 “이제 시작이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파이팅 하자. 건강을 생각하며 운동 열심히 합니다. 중앙공원 걷고 산책하기 좋습니다. 무더운 여름 그늘 아래로 건강하게 걸어요. 땡볕에 잠자리 따라가다가 발견 정말이지 무지 반갑구먼, 방가, 방가, 더위를 뚫고 인증 장소에 왔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걸으니, 기분이 좋아요. 아름다운 장미공원, 오늘부터 시작이야.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걷고 있어요. 친구와 함께 열심히 걸어서 건강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해야 하겠어요. 틈만 나면 걷기 챌린지 참여와 더불어 나날이 건강이 좋아지네요. 열심히 걸어서 건강하게 삽시다. 아자 파이팅~!”이라는 참여자들의 글을 보니 건강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 

보조 챌린지 게시판에 글을 올린 손영숙 씨는 “100세 건강실에서 체성분 당뇨검사, 등을 했는데 체중을 빼야 되겠다는 결심이 더 커졌어요.”라고 말했다. 거울공주의 애칭으로 불린 시민은 “에구구, 열심히 걸으며 근력운동도 해야겠어요.”라고 올렸는데 중, 장년층에게는 필수로 실천해야 할 사항이기에 공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체중을 12kg 줄여야 한다고 하니 오늘부터 다이어트 돌입. 체지방 점점 줄고 있어요. 야호! 앗~싸! 2kg 감량”이라고 올린 시민들의 글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귀순 씨는 “조금 더 운동하고 식단도 신경 썼더니 지난번보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네요. 덕분에 더욱 건강해진 듯하여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좋아했다. 

▲ 여월체육공원 팔각정은 늘 주민들의 인기를 받는 곳이죠

▲ 여월체육공원 족구장

다음은 필수 챌린지 인증 장소와 선택 챌린지 인증 장소 100세 간강실에 대한 안내이다. 

-필수 챌린지 인증 장소 공원-
여월체육공원. 도당장미공원, 부천중앙공원, 소사체육공원, 웃고얀공원, 오정대공원 총 6개 공원에서 걷기 인증 표식지 사진을 1회 올려야 된다. 
참여자 중에서 2,700명을 추첨하여 부천페이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서 더욱 인기를 받고 있다. 걷기 챌린지에 열심히 동참하여 건강을 챙기고 부천페이를 받으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지역 경제에도 일조할 수 있기에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선택 챌린지 인증 장소 100세 건강실-
심곡2동 100세 건강실, 중동 100세 건강실, 중4동 100세 건강실, 상2동 100세 건강실, 상동 어울마당 100세 건강실, 심곡본동 100세 건강실, 소사본동 100세 건강실, 신흥동 100세 건강실, 고강1동 100세 건강실(7월 31일 운영종료) 총 9개 100세 건강실에서 체성분 검사(인바디) 결과 기록지를 각 100세 건강실 안에서 사진을 등록하여 인증을 해야 한다. 
필수 챌린지를 완성하고 선택 챌린지를 마친 참여자 중에서 2,000명을 추첨하여 부천페이 5천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건강도 잡고 행운도 잡을 수 있는 ‘부천시 틈만 나면 걷기 챌린지’에 도전하는 시민들의 열정이 뜨거운 불볕더위도 물리치고 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말이 절실하게 마음에 와닿는다. 무릎관절이 아파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젊은 지인들이 자꾸 늘어가기 때문이다. 중, 장년층은 건강을 잘 지키고 챙겨야 노년의 삶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기에 중요한 시점이다.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려면 건강 걷기에 도전하고 실천하고자 열심히 발맞춰 나가는 것이 가장 급선무로 해야 할 과제로 보였다. 건강 걷기 챌린지에 동참하여 열심히 실천하는 부천 시민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힘찬 응원을 보낸다.

부천시보건소 032-625-4412, 4416, 4452
오정구보건소 032-625-4261, 9801, 9802
소사구보건소 032-625-4361, 4376, 4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