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6월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보훈단체장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보훈단체장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석한 부천시 11개 보훈단체장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하기 위한 3·1절 기념행사 개최와 국가유공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조용익 시장은 “다양한 의견들을 내주셔서 감사드리며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고마움을 느끼고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일상에서 국가유공자분들이 더욱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부천시는 상이군경회 한얼직할특별지회, 상이군경회,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재향군인회 11개 보훈단체의 지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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